한국은행이 대학(원)생 및 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를 실시한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올해 공모 주제는 한국은행법과 은행법을 포함한 금융경제법 관련 현안과 개선과제 등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금융기관 및 금융유관기관 소속 직원이라면 개별 또는 공동(4명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논문 분량은 A4용지 20매~60매 이내로 제출해야 하며, 오는 7월 2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논문은 연구결과의 유용성, 창의성, 논리전개 및 문장력, 참고문헌의 활용도 등을 심사해 오는 11월 △최우수상(한국은행총재상, 1편), 우수상(1편), 장려상(2편)이 시상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당선자에게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G5)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 우대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은 금융경제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 분위기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연구논문 현상공모를 진행 중"이라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은 홈페이지나 법규제도실 금융법규팀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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