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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승용차제조사 등으로 구성된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24일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3월 승용차 판매가 20만대 전후로 감소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자동차 생산, 판매가 큰 타격을 받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3월 자동차 판매는 약 80%의 제조사가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 수 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전체 소매판매대수는 10.4% 감소한 158만대 전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기자동차(EV) 등 ‘신 에너지 차(NEV)’ 시장은 3월에도 세 자릿 수 성장을 이어가며, 보급률은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튬이온전지 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일부 제조사가 주요 차종의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나, 판매에 큰 영향은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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