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타오위안 국제공항 페이스북]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올해 2월 대만에서 출경한 사람의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1.0% 증가한 5만 9362명이라고 밝혔다.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전월보다는 2.3배 확대됐다.
출경자 수를 목적지별로 보면, 가장 많은 곳은 중국으로 59.4% 증가한 3만 2425명. 이하 미국(54.8% 증가한 6762명), 베트남(2.6배 증가한 4601명), 싱가포르(3배 증가한 2492명), 일본(69.8% 증가한 1491명) 순이다.
아시아 전체는 60.2% 증가한 4만 9995명. 미주는 45.2% 증가한 7321명, 유럽은 2.5배 증가한 945명, 오세아니아는 5.6배 증가한 1012명. 아프리카는 전년 동월의 0명에서 18명으로 증가했다.
1~2월 출경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7.5% 증가한 8만 5287명. 목적지별로는 중국이 48.2% 증가한 3만 7776명, 미국이 29.0% 증가한 1만 4851명. 일본은 49.0% 증가한 28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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