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 인디아가 공개한 신 SUV ‘메리디안’ (사진=지프 인디아 홈페이지)]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 인디아는 7인승 SUV 신 차종 ‘메리디안’(배기량 2000cc)을 공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에서 생산하며, 5월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프가 올해 들어 신 모델・신 차종을 시장에 투입하는 것은 컴패스의 신 모델 ‘컴패스 트레일호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메리디안은 세계 시장에서는 ‘커맨더’로 불리는 차종으로, 4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11초.
이번 지프의 메리디안은 인도 시장에서 토요타자동차의 ‘포추너’,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산하 MG모터 인디아의 ‘글로스터’, 이스즈자동차의 ‘mu-X’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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