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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는 1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창춘시 당국이 단행한 록다운(도시봉쇄) 조치로 3월 중순부터 약 1개월 반 동안 공장 가동이 중단되어 왔다.
토요타의 중국 법인 홍보관계자가 밝혔다. 생산조정 과정을 거쳐 4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창춘시는 지난달 28일부터 단계적으로 봉쇄를 해제하고 있다.
창춘공장에서는 SUV ‘RAV 4’와 ‘해리어’를 생산하고 있다. 창춘 공장의 가동정지로 토요타가 3월 중국 시장에서 판매한 신차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16만 7300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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