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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약사 비온테크의 아동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1진이 4일 오전, 대만 타오위엔(桃園)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000회분으로, 실험과 검사 등에 사용된다. 중앙통신사가 전했다.
대만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성지휘센터 천스중(陳時中) 지휘관은 미국 화이자와 비온테크의 아동용 백신에 대해,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가 긴급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5~11세에 사용될 예정. 아동용은 220만회분의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6월부터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2일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집단접종에는 현재 미국 모더나 백신이 사용되고 있다.
■ 모더나 백신 112만회분도 도착
4일 오후에는 모더나 백신 111만 5500회분도 도착했다. 모더나의 백신 도착은 이틀 연속이며, 올해 들어 7번째.
유효기간은 8월 20일. 올해 도착한 모더나 백신은 총 793만 5100회분에 달한다. 3일에는 110만 6100회분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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