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SMC 홈페이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기업 TSMC(台湾積体電路製造)는 10일 지난달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55.0% 증가한 1725억 6138만대만달러(약 7575억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달 기준 최고액을 경신했다. 전월보다는 0.3% 증가했다.
공상시보에 따르면, 5㎚(나노미터=10억분의 1m) 제조프로세스 등의 생산이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으며, 반도체 평균 가격의 상승, 대만달러-미 달러 환율 상승 등이 매출액 상승의 요인이 됐다.
중앙통신사에 의하면, 증권가 관계자는 TSMC의 5, 6월 매출액이 평균 1672억~1758억대만달러에 달해, 한달 기준 최고액을 재차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올 1~4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6636억 3726만대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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