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빈패스트 홈페이지]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는 4월 신차판매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한 2427대라고 밝혔다. 전월은 5개월 만에 전년 수준을 상회했으나, 재차 감소로 전환됐다. 전월 대비로는 30.1% 감소.
빈패스트는 판매감소 이유에 대해 언급이 없었으나, 인터넷 매체 ‘CafeF’는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부족이 판매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모델별로는 ◇파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1654대 ◇세단 ‘LUX A2.0’= 54.2% 감소한 287대 ◇SUV ‘LUX SA2.0’= 84.9% 감소한 80대. 지난해 12월에 판매를 개시한 전기차(EV) ‘VFe34’는 406대 판매됐다.
빈패스트의 1~4월 누적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9155대로, 모델별로는 ◇파딜= 10.7% 증가한 6319대 ◇‘LUX A2.0’= 53.7% 감소한 965대 ◇‘LUX SA2.0’= 45.9% 감소한 960대 ◇’VFe34’= 911대.
빈패스트는 올해 하반기에는 9인승 SUV ‘VF9’와 5인승 SUV ‘VF8’의 납차를 개시한다. 이미 전 세계 시장에서 6만 5000대 이상의 사전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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