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 선거개입의혹 공무원 고소 및 고발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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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6-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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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사진=심덕섭사무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이 선거로 갈라진 지역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과 단합을 위해 선거 기간 발생했던 공무원과 관련한 고소 및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

심 당선인 측은 9일 지방선거 후유증 치유와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선거 기간동안 공무원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고소·고발 사안에 대해 취하의 뜻을 밝혔다.

심 당선인 측은 지방선거 중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5명을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운동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한 바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공무원이 동원된 관권선거는 사라져야 한다. 화합과 소통,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고소·고발 건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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