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 의왕시, 05-1A번 마을버스 운행 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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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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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2022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

  • 의왕소방, 내근 부서 임용 소방공무원 소통간담회도 가져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관가 의왕시와 산하·유관기관이 지역 내 새로운 소식을 잇달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는 청계동에서 월암동을 잇는 마을버스 05-1A번 버스를 운행한다.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운행된 05-1A번 마을버스는, 월암종점을 기점으로 의왕역~의왕고~의왕보건소~우성고~백운밸리~청계마을을 회차하는 노선으로, 평일에 1대가 1일 6회 운행되고 주말은 운행하지 않는다.
 
시는 고구마형의 긴 지형으로 북의왕과 남의왕으로 나뉘고 시내를 한 번에 연결하는 노선이 없어 환승 없이 관내를 이동하려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마을버스 05-1A번(의왕교통)의 운행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05-1A번은 소음과 배기가스 발생이 없는 전기버스로 운행돼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만 대중교통과장은 “아직 이동수요가 많지 않아 이용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으나 시민들의 이용 추이에 맞춰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의왕시]

또,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22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열린정책뉴스 주관, 2022년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지방공기업 1등)을 수상해 시선을 끈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기업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공모하고 실무전문가로 꾸려진 심사위원회의에서 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91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사는 '특별기획전 ‘과학원리체험전-상상놀이터' 개최를 주제로 지방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관 클러스터 활용과 주민중심 가치창출을 이끌어내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종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혁신 경영 더 나은 미래창출을 공사 혁신비전으로 삼아 주민 중심의 열린혁신 선도 공기업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이뤄낸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사진=의왕소방서]

이와 함께 유관기관 의왕소방서가 25일 최근 내근 부서 임용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내근 부서 임용 직원들이 소방조직에 조기 적응하고 정예대원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올바른 공직 가치관과 윤리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내근 부서 임용 소방공무원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시작으로, 소방서 현황·추진업무 소개, 안전사고 예방교육, 주요 핵심정책 안내,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홍성길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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