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빠져들었다. 고래와 법에 빠진 천진난만한 천재 변호사 우영우는 사랑하지 않기가 힘들다. 사소한 약점이라도 들킬까 두려워 하는 우리 사회와 달리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한편으로는 이상한 변호사가 아니라 특이한 변호사, 특별한 변호사처럼 보이는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된 이유가 뭘까? 문지원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으로는 이상한 변호사가 아니라 특이한 변호사, 특별한 변호사처럼 보이는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된 이유가 뭘까? 문지원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Q.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상하다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특별하다, 특이하다의 의미도 있잖아요.
A. 이상하다는 단어가 우영우를 설명하기 가장 좋은 단어라고 생각했어요. 이상하기 때문에 나오는 창의적인 힘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고 짓게 됐어요.
Q. 우영우의 친구가 동그라미인 이유는 뭔가요?
A. 자폐인들이 동그라미를 선호해서 동그라미라고 지은 건 아니고요. 영우보다 더 이상한 면이 있어서 잊지 못할 이름으로 짓고 싶어서 동그라미라고 짓게 됐어요.
Q.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실감을 하시나요?
A. 커피숍에 커피를 사러 갔는데 우영우에 대한 토론을 하고 버스에서 우영우를 보고 있는 걸 보면서 인기를 실감해요.
Q. 자폐 스펙트럼을 이해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A. 이 드라마가 시작된 계기가 에이스토리 제작사에서 증인을 잘 봤다고 하시면서 기회를 주셔서 우영우까지 이어진 거예요. 드라마 속 인물들이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우영우는 증인을 보지는 않을 것 같지만 증인 속 지우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본방사수할 것 같아요.
주위에 자폐를 가진 사람이 있거나 하지는 않은데 스릴러 영화를 구상하다가 사건의 캐릭터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Q. 엄마랑 재회하는 신에서 어떤 부분에 집중을 했나요?
A. 출생의 비밀을 넣을 때 제작사 측에서도 우려가 많았는데 제 나름대로 다르게 해석된 반응이 나온 것 같아요.
Q. 권모술수 권민우가 우영우가 약자가 아니라 강자라고 했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대형 로펌이라는 공간에 우영우 같은 인물이 있으면 주변 인물의 심정이 궁금했어요. 영우를 둘러싼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사를 썼어요.
Q.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A. 뉴스에서 보고 웃었어요. 의도한 건 아니고 앞으로 정신을 똑바로 차려서 대사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우영우를 집필할 때 집중하려고 했던 부분들이 있나요?
A. 창작자가 의도를 가지고 창작한 건 맞지만 이 세상에는 우영우 같은 자폐인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자문 교수님을 만났을 때 장점 중심으로 접근을 하는 게 마음에 든다고 하셨어요. 장점에 가까운 면들이 집중되는 걸 지지한다고 하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어요.
Q. 자폐 스펙트럼을 소재로 한 게 불편하다는 반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가슴 깊게 공감이 되고 작품의 한계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우영우가 판타지가 아니라 정명석 같은 인물이 판타지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제가 생각하는 40대의 이미지를 많이 넣기는 했는데 자칫하면 우영우의 들러리라고 느껴질까봐 캐릭터들이 개성 있게 느껴졌으면 했어요.
Q.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경우 우영우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부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만약에 제가 자폐인이거나 제 가족이나 지인이 자폐인이면 우영우를 보는 게 불편했을 것 같아요. 당사자나 지인에게 복잡한 심정을 주는 작품인 건 맞아요. 저 역시 공감한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극단적인 장점과 단점을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지지하는 이유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씩씩하고 사랑스럽기 때문이기를 바랬어요.
Q.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로 전해진다는 것에 대해 걱정이 있었어요. 큰 인기를 끌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인기 이유에 대해서는 재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재밌게 봐준다는 반응에 대해 제작자 입장에서 너무 뿌듯해요.
Q. 고래와 팽나무의 의미가 있나요?
A. 고래의 경우 감독님께서 영우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시각화된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거기서부터 고민이 시작됐어요. 자폐인은 특정 대상에 빠져들어 전문가적인 지식을 갖는다는 점을 착안해서 공룡, 기차 등을 후보로 놓고 고민을 하다가 고래가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 같아서 고래를 넣게 됐어요.
고래는 일단 멋있고 시각적으로 드라마의 미장센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거라는 기대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1화부터 다시 돌아가 고래를 끼워 넣는 작업을 했어요. 중요한 순간에 튀어 나오는 고래 장면들이 다 나중에 삽입된 거예요.
그리고 팽나무의 경우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은 수년간 일어난 일이었어요. 이 사건을 반전시킨 것이 땅속의 돌도끼라고 알고 있거든요. 드라마상에서는 시각적으로 마을을 하나로 넓게 품어주는 느낌, 아무리 경제적인 것이라도 절대 꺾을 수 없는 한 방을 생각하다가 ‘그렇다면 굉장한 나무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게 됐어요. 원래는 느티나무였는데 섭외 과정에서 팽나무로 하게 됐어요.
Q. 캐릭터에 넣고 싶은 특징들을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A. 강기영 배우님께서는 명석의 멋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게 굉장히 좋았어요. 최수연 권민우 변호사는 영우라는 인물이 대형 로펌에 던져졌을 때 흥미롭게 생각하는 부분이었어요. 권민우라는 이름은 권력에 민감한 친구라는 의미로 짓게 된 거예요.
Q. 실제 판례 덕분에 법정 지식을 쌓기 좋다는 반응이 있었어요. 판례를 찾을 때 어떤 부분을 참고했나요?
A. 에피소드물로 가기로 결정한 후에는 밀도를 중요시했고 변호사님들의 에세이들을 많이 참고했어요.
Q. 기존 드라마에 나오지 않은 소수자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집중한 부분이 있나요?
A. 우영우를 단독 주인공으로 하고 다양성을 가지고 나가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했어요.
Q. 준호와 영우의 러브라인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어떤 부분에 집중하셨나요?
A. 영우의 성장에 있어서 사랑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자폐라는 이름 때문에 자기의 세계에 있는 영우가 사랑을 통해 준호라는 타인을 자기의 세계에 초대하도록 한 거예요. 전반부에는 설레는 것에 집중을 한다면 후반부에는 깊은 고민에 집중하게 될 것 같아요.
Q. 법정 사건을 설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골랐나요?
A. 재미에 집중을 했어요. 풍요로운 장소를 제공하는 소재인가, 다양성을 추구하는가를 신경썼고요.
Q. 많은 사람들이 우영우에 대해 큰 반응을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이 드라마를 계기로 해서 각계각층의 분들이 많은 의견을 주시는 게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최대한 여러 의견을 변명하지 않고 겸허하게 보려고 합니다.
Q. 권민우 변호사가 능력주의라는 키워드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A.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의 접근이었어요. 우리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에 대한 시뮬레이션이라고 생각해요.
Q. 어디까지 시청률를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나요?
A. 처음에는 이 정도도 감을 못잡았는데 감독님께 여쭤봤는데 이 정도는 사고 수준이라고 하시더라고요(웃음). 그래서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Q. 여러 담론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어떤 마음으로 봤으면 하시나요?
A. 우리 드라마가 순두부 계란탕 같은 말랑말랑한 힐링드라마이긴 하지만 그 속에 많은 도전들이 숨어 있다고 생각해요. 저 혼자였으면 이 의도가 깎였을 수 있지만 유인식 감독님 덕분에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고 봐요.
A. 이상하다는 단어가 우영우를 설명하기 가장 좋은 단어라고 생각했어요. 이상하기 때문에 나오는 창의적인 힘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고 짓게 됐어요.
Q. 우영우의 친구가 동그라미인 이유는 뭔가요?
A. 자폐인들이 동그라미를 선호해서 동그라미라고 지은 건 아니고요. 영우보다 더 이상한 면이 있어서 잊지 못할 이름으로 짓고 싶어서 동그라미라고 짓게 됐어요.
A. 커피숍에 커피를 사러 갔는데 우영우에 대한 토론을 하고 버스에서 우영우를 보고 있는 걸 보면서 인기를 실감해요.
Q. 자폐 스펙트럼을 이해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A. 이 드라마가 시작된 계기가 에이스토리 제작사에서 증인을 잘 봤다고 하시면서 기회를 주셔서 우영우까지 이어진 거예요. 드라마 속 인물들이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우영우는 증인을 보지는 않을 것 같지만 증인 속 지우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본방사수할 것 같아요.
주위에 자폐를 가진 사람이 있거나 하지는 않은데 스릴러 영화를 구상하다가 사건의 캐릭터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Q. 엄마랑 재회하는 신에서 어떤 부분에 집중을 했나요?
A. 출생의 비밀을 넣을 때 제작사 측에서도 우려가 많았는데 제 나름대로 다르게 해석된 반응이 나온 것 같아요.
Q. 권모술수 권민우가 우영우가 약자가 아니라 강자라고 했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대형 로펌이라는 공간에 우영우 같은 인물이 있으면 주변 인물의 심정이 궁금했어요. 영우를 둘러싼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사를 썼어요.
Q.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A. 뉴스에서 보고 웃었어요. 의도한 건 아니고 앞으로 정신을 똑바로 차려서 대사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우영우를 집필할 때 집중하려고 했던 부분들이 있나요?
A. 창작자가 의도를 가지고 창작한 건 맞지만 이 세상에는 우영우 같은 자폐인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자문 교수님을 만났을 때 장점 중심으로 접근을 하는 게 마음에 든다고 하셨어요. 장점에 가까운 면들이 집중되는 걸 지지한다고 하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어요.
Q. 자폐 스펙트럼을 소재로 한 게 불편하다는 반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가슴 깊게 공감이 되고 작품의 한계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우영우가 판타지가 아니라 정명석 같은 인물이 판타지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제가 생각하는 40대의 이미지를 많이 넣기는 했는데 자칫하면 우영우의 들러리라고 느껴질까봐 캐릭터들이 개성 있게 느껴졌으면 했어요.
Q.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경우 우영우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부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만약에 제가 자폐인이거나 제 가족이나 지인이 자폐인이면 우영우를 보는 게 불편했을 것 같아요. 당사자나 지인에게 복잡한 심정을 주는 작품인 건 맞아요. 저 역시 공감한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극단적인 장점과 단점을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지지하는 이유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씩씩하고 사랑스럽기 때문이기를 바랬어요.
Q.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로 전해진다는 것에 대해 걱정이 있었어요. 큰 인기를 끌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인기 이유에 대해서는 재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재밌게 봐준다는 반응에 대해 제작자 입장에서 너무 뿌듯해요.
Q. 고래와 팽나무의 의미가 있나요?
A. 고래의 경우 감독님께서 영우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시각화된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거기서부터 고민이 시작됐어요. 자폐인은 특정 대상에 빠져들어 전문가적인 지식을 갖는다는 점을 착안해서 공룡, 기차 등을 후보로 놓고 고민을 하다가 고래가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 같아서 고래를 넣게 됐어요.
고래는 일단 멋있고 시각적으로 드라마의 미장센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거라는 기대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1화부터 다시 돌아가 고래를 끼워 넣는 작업을 했어요. 중요한 순간에 튀어 나오는 고래 장면들이 다 나중에 삽입된 거예요.
그리고 팽나무의 경우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은 수년간 일어난 일이었어요. 이 사건을 반전시킨 것이 땅속의 돌도끼라고 알고 있거든요. 드라마상에서는 시각적으로 마을을 하나로 넓게 품어주는 느낌, 아무리 경제적인 것이라도 절대 꺾을 수 없는 한 방을 생각하다가 ‘그렇다면 굉장한 나무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게 됐어요. 원래는 느티나무였는데 섭외 과정에서 팽나무로 하게 됐어요.
Q. 캐릭터에 넣고 싶은 특징들을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A. 강기영 배우님께서는 명석의 멋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게 굉장히 좋았어요. 최수연 권민우 변호사는 영우라는 인물이 대형 로펌에 던져졌을 때 흥미롭게 생각하는 부분이었어요. 권민우라는 이름은 권력에 민감한 친구라는 의미로 짓게 된 거예요.
Q. 실제 판례 덕분에 법정 지식을 쌓기 좋다는 반응이 있었어요. 판례를 찾을 때 어떤 부분을 참고했나요?
A. 에피소드물로 가기로 결정한 후에는 밀도를 중요시했고 변호사님들의 에세이들을 많이 참고했어요.
Q. 기존 드라마에 나오지 않은 소수자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집중한 부분이 있나요?
A. 우영우를 단독 주인공으로 하고 다양성을 가지고 나가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했어요.
Q. 준호와 영우의 러브라인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어떤 부분에 집중하셨나요?
A. 영우의 성장에 있어서 사랑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자폐라는 이름 때문에 자기의 세계에 있는 영우가 사랑을 통해 준호라는 타인을 자기의 세계에 초대하도록 한 거예요. 전반부에는 설레는 것에 집중을 한다면 후반부에는 깊은 고민에 집중하게 될 것 같아요.
Q. 법정 사건을 설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골랐나요?
A. 재미에 집중을 했어요. 풍요로운 장소를 제공하는 소재인가, 다양성을 추구하는가를 신경썼고요.
Q. 많은 사람들이 우영우에 대해 큰 반응을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이 드라마를 계기로 해서 각계각층의 분들이 많은 의견을 주시는 게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최대한 여러 의견을 변명하지 않고 겸허하게 보려고 합니다.
Q. 권민우 변호사가 능력주의라는 키워드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A.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의 접근이었어요. 우리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에 대한 시뮬레이션이라고 생각해요.
Q. 어디까지 시청률를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나요?
A. 처음에는 이 정도도 감을 못잡았는데 감독님께 여쭤봤는데 이 정도는 사고 수준이라고 하시더라고요(웃음). 그래서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Q. 여러 담론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어떤 마음으로 봤으면 하시나요?
A. 우리 드라마가 순두부 계란탕 같은 말랑말랑한 힐링드라마이긴 하지만 그 속에 많은 도전들이 숨어 있다고 생각해요. 저 혼자였으면 이 의도가 깎였을 수 있지만 유인식 감독님 덕분에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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