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1주기…기념예배·목회자 콘퍼런스 등 추모행사 진행

조용기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사진=순복음교회 ]

조용기 목사 소천 1주기를 맞았다. 이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기념예배와 목회자 콘퍼런스 등 추모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여의도순복음교회 내에 '조용기목사기념홀'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조용기 목사 기념관'을 각각 개관한다. 국제신학연구원은 조용기 목사 평전을 출간한다.

오는 13일에는 영산글로벌미션포럼이 주관한 가운데 예루살렘성전에서 '영산의 신앙과 신학에 대한 목회자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날 조용기 목사의 신유사역, 교회성장 및 해외선교, 4차원의 영성과 목회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예배는 14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드린다. 이날 추모예배에서는 이영훈 담임목사의 설교와 추모 공연 등이 진행된다. 16일에는 일본 도쿄 신주쿠문화회관에서 조용기 목사의 일본선교 45주년 기념 및 1주기 추모예배가 열린다.  

영산목회자선교회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영산 조용기 목사 천국입성 1주년 추모성회를, 영산선교형제협의회는 20일 연합대성회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원로목사는 지난 2020년 7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9월 14일 아침 7시 13분 서울대병원에서 86세 일기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