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의 3연임 대관식이 될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당대회)가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당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은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후진타오 전 주석 등 원로들과 함께 대회장에 입장해 주석단에 자리했다. 이어 리커창 중국 총리가 개막을 선언했고 뒤이어 시 주석이 업무 보고를 시작했다.
이번 당대회는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전 11시) 개막해 22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폐막일인 22일 20기 당 중앙위원 명단이 공개되면 시 주석의 3연임이 사실상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불참했다. 개막 전날인 15일 발표된 당대회 주석단 상무위원 46명의 명단에는 장 전 주석이 포함되면서 참석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결국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이다.
주룽지 전 총리와 왕치산 국가부주석도 이날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 13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왕 부주석은 입국 이후 10일간 격리하게 돼 있는 방역 규정에 따라 격리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은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후진타오 전 주석 등 원로들과 함께 대회장에 입장해 주석단에 자리했다. 이어 리커창 중국 총리가 개막을 선언했고 뒤이어 시 주석이 업무 보고를 시작했다.
이번 당대회는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전 11시) 개막해 22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폐막일인 22일 20기 당 중앙위원 명단이 공개되면 시 주석의 3연임이 사실상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불참했다. 개막 전날인 15일 발표된 당대회 주석단 상무위원 46명의 명단에는 장 전 주석이 포함되면서 참석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결국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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