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순방에서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 3국과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며 경제·식량 안보를 보다 공고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특히 세계적으로 공급망 불안이 큰 시기에, 리튬 등 핵심 전략 광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소·방산·농업·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귀국길에 들른 애틀랜타에서는 현지에 진출한 전기차·배터리·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했다.
한 총리는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방문국 관계자분들, 그리고 우리 동포들과 기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좋은 성과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거듭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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