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손실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로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난 7월 4일부터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재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부천시민과 부천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가 본사업 시행보다 앞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조용익 시장은 “더 많은 근로자가 상병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우리 사회에 아프면 쉬는 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상병수당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지역 내 사업장 및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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