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코로나가 준 선물 주제, 연극‧뮤지컬 영어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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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1-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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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대구 동구 초등학교 영어스피치 대회 개최

  • 블레오 봉사단, 삼성라이온즈 김헌곤‧이상민 선수 봉사활동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제5회 대구 동구 초등학교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해 ‘코로나가 준 선물’이라는 주제로 연극, 뮤지컬, 대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팀 경연을 진행했으며 대상은 봉무초등학교 5학년 팀이 수상했다. [사진=대구동구]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대구 동구 초등학교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글로벌 시대 영어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자 열린 영어스피치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5, 6학년 70여 명의 학생이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팀별 발표와 영어 퀴즈 이벤트 행사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코로나가 준 선물’이라는 주제로 연극, 뮤지컬, 대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팀 경연에 참여하여 그동안 준비한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대상 봉무초등학교 5학년 팀을 포함하여 총 5팀이 수상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참가한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라는 부담에 도전하고 한계를 넘으면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블레오 봉사단’은 지난 19일 동구 저소득 세대를 위해 연탄을 후원하고 신천3동에서 김헌곤, 이상민 선수와 함께 직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대구동구]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블레오 봉사단’ 회장 김동호는 지난 19일 동구 내 저소득 세대에게 연탄 3100장을 후원하고 삼성라이온즈 김헌곤·이상민 선수와 함께 신천3동에서 연탄을 배달했다.
 
삼성라이온즈 ‘블레오 봉사단’은 매년 지역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대구지역 학교 야구단에 스포츠용품 등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연탄을 후원해주신 삼성라이온즈 ‘블레오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라이온즈 김헌곤·이상민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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