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조6748억원, 영업이익은 33.5% 증가한 1446억원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큰 이유는 지난해 비화공 부문에서 만들어진 매출총이익률(GPM) 기저효과 때문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업은 석유·가스 관련 플랜트를 짓는 화공부문과 그밖의 산업플랜트를 구축하는 비화공부문으로 나뉜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비화공 GPM은 1.4%로 회사 타깃을 크게 벗어났다”며 “외부 변수로 인한 결과로, 이러한 가능성을 걷어내고 4분기 비화공 GPM 추정치는 10.0%로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9조8360억원 대비 4.0% 증가한 10조1835억원, 영업이익은 6330억원 대비 2.0% 감소한 6200억원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누적 공정률이 50%를 넘어선 멕시코 DBNR(Dos Bocas New Refinery) 현장은 내년에만 1조60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만들어내며 화공 부문 성과를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조6748억원, 영업이익은 33.5% 증가한 1446억원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큰 이유는 지난해 비화공 부문에서 만들어진 매출총이익률(GPM) 기저효과 때문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업은 석유·가스 관련 플랜트를 짓는 화공부문과 그밖의 산업플랜트를 구축하는 비화공부문으로 나뉜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비화공 GPM은 1.4%로 회사 타깃을 크게 벗어났다”며 “외부 변수로 인한 결과로, 이러한 가능성을 걷어내고 4분기 비화공 GPM 추정치는 10.0%로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9조8360억원 대비 4.0% 증가한 10조1835억원, 영업이익은 6330억원 대비 2.0% 감소한 6200억원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누적 공정률이 50%를 넘어선 멕시코 DBNR(Dos Bocas New Refinery) 현장은 내년에만 1조60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만들어내며 화공 부문 성과를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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