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위한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고 납품을 신청한 군내 10개 업체의 48개 제품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전체 신청업체와 전체 제품(구기자 가공품, 고춧가루, 한우, 전통 장류 등)이 선정했으며, 심의 결과는 청양군 누리집에 공개된다.
또 군은 기부자들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답례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관광지 입장권, 꾸러미 상품, 체험상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기부금을 활용할 기금사업 또한 광범위하게 발굴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