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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딩둥마이차이 홈페이지]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 ‘딩둥마이차이(叮咚買菜)’의 운영사 상하이이바이네트워크테크놀로지(上海壹佰米网络科技有限公司)는 지난해 4분기 결산실적이 미국회계기준(GAAP)에 따라 4781만 위안(약 9억 2600만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사업개시 이후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거래액(GMV) 증가와 각종 비용절감으로 이익을 확대할 수 있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62억64만 위안. GMV는 12.7% 증가한 67억6950만 위안.
각종 비용절감에 주력한 결과, 풀필먼트(수주・배송관리)비는 16.4%, 판매・마케팅비는 74.5% 각각 감소했다.
2023년도 결산에 대해서는 비GAAP 기준으로 손익균형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혔다.
상하이이바이는 2017년 딩둥마이차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선식품의 산지직송에 주력하고 있으며, 창고에서 소비자까지 최단 30분 만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6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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