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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일본 외무성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대응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300억 엔을 한도로 하는 엔 차관을 공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카나스기 켄지(金杉憲治) 주인도네시아 일본대사와 인도네시아 외교부 동아시아국장이 이날 수도 자카르타에서 교환공문에 서명했다.
이번 엔 차관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독일부흥금융공사(KfW),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협조융자에 따른 재정지원으로, 인도네시아 민간부문의 투자촉진,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 회복과 안정,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여조건은 금리 0.01%, 상환기간은 4년의 거치기간 포함 15년. 조달조건은 언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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