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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관광부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 100만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중국인을 포함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 300만~400만명이 올해 캄보디아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8일 전했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은 10만 6875명이었으나, 속 상바 관광부 차관에 따르면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규제완화 및 직항편 운항재개 등으로 올해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약 30%는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 유적군이 위치한 시엠레아프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1만 8763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에 캄보디아를 방문한 중국인은 약 246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약 3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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