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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말레이시아 천연가스공급회사 가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7% 증가한 76억4936만 링깃(약 2330억 엔), 순이익이 56.1% 증가한 3억8954만 링깃을 기록했다는 결산실적을 17일 발표했다.
천연가스 판매량은 하락했으나, 국제시장에 연동된 평균판매가격 상승 및 금융관련 수입증가 등이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한 22억2327만 링깃, 순이익은 37.4% 증가한 9522만 링깃.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내수확대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은 4~5%대로 전망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압박 및 인건비 상승, 세계경제 침체 등으로 낙관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영업효율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신중한 경영방침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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