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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프놈펜 루쎼이 께오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켄정수장 1단계 공사 진척률이 90%에 달했다. 올 2분기에 가동될 전망이다. 현지 각 매체가 전했다.
키티 세타하 판디타 샴 프라시드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이 21일 바켄정수장 시찰 시 이 같이 밝혔다. 프놈펜수도공사(PPWSA)에 따르면, 1단계 공사는 5월, 2단계 공사는 2024년 초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크메르 타임즈에 따르면, 바켄정수장 급수능력은 국내 최대다. 2단계 공사 이후 하루 급수량은 39만㎥로 확대되며, 26만3000세대에 상수를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동 정수장 완공 이후 프놈펜수도공사의 급수능력은 현재의 하루 60만㎥에서 약 100만㎥로 확대된다.
바켄정수장 건설은 프랑스개발청과 유럽연합, 유럽투자은행의 융자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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