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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기획재정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억 원(약 60억 7700만 엔)의 재정지원을 실시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된 '내수활성화대책'을 29일 발표했다. 100만명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예약 시 1인당 3만 원, 소규모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19만명에 대해서는 국내 여행비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콘서트나 여행박람회 등 약 50가지 대형 행사를 개최하며, 대규모 세일 행사도 실시한다. 전국의 130곳 이상의 지역축제와 연계된 소비쿠폰 배포 및 공공시설 무료개방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 유치
아울러 올해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일본과 대만 등 22개국・지역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도(K-ETA)' 신청을 일시적으로 면제한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해 코로나 이전의 80~90% 수준까지 회복시킨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K-POP ◇푸드 ◇의료 ◇쇼핑 등과 관련된 이벤트나 관광상품 강화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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