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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법무인권부 입국관리국과 협력해 자카르타 인근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과 발리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출입국 심사 특별전용 레인을 설치했다. 3월 30일부터 운용을 개시했다.
가루다항공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지니스클래스 이용자, 가루다마일 플래티넘 회원을 대상으로 가루다의 직원이 출입국 심사 특별카운터로 안내한다. 수카르노 하타 공항은 제3터미널에서, 응우라라이 공항은 국제선 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루미 입국관리국장은 성명을 통해, “가루다항공과 협력해 이용자들의 편의향상과 함께 방문비자 및 도착비자(VOA) 등 다양한 비자를 외국인들에게 발행하고 있다. 조만간 고급인재를 대상으로 한 ‘골든비자’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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