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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중국 타이어 제조사 장쑤제네럴사이언스테크놀로지(江蘇通用科技)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경제특구(SSEZ)에 건설한 자동차 타이어 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3월 중순부터 시험생산을 실시해 왔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동 공장에서는 승용차용 타이어를 연 300만개, 트럭용을 연 50만개 생산한다. 공장생산능력은 각각 500만개, 90만개. 당초 승용차용 타이어 600만개를 제조한다는 계획이었다.
동 공장은 원자재인 고무를 해외에서 조달하며, 제품은 미국과 유럽, 브라질에 수출한다. 현지 자회사 제네럴 타이어 테크놀로지(캄보디아)를 통해 지난해 초 시아누크빌 공장건설에 착수했다. 총 공사비는 2억 7500만 달러(약 365억 엔)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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