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말레이시아항공 페이스북]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하리라야 푸아사(이슬람 교도의 금식기간이 끝났음을 축하하는 날. 올해는 4월 22~23일)를 앞두고 국내 항공편 527편의 증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증편은 말레이시아항공이 184편으로 가장 많다. 인도네시아의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그룹 산하 바틱에어가 173편, 말레이시아의 LCC 캐피탈 A가 130편.
이 밖에 말레이시아 LCC 파이어플라이가 18편, 말레이시아항공 산하 MAS윙스가 12편, 말레이시아 LCC 마이에어라인이 10편 증편했다.
증편 노선 중 말레이반도와 사바주, 사라왁주를 잇는 노선이 390편으로 전체의 74%에 달했다. 사바주가 220편. 도시별로는 코타키나발루 118편, 타와우 70편, 산다칸 32편. 사라왁주는 170편으로, 도시별로는 쿠칭 102편, 시부 34편, 미리 20편, 빈툴루 14편.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