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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빈패스트 홈페이지]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는 3월 납차한 전기차(EV) 대수가 전월보다 2.3배 늘어난 1689대라고 10일 밝혔다. 5인승 소형 SUV ‘VFe34’가 전체를 견인, 납차대수는 올해 들어 최다를 기록했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VFe34는 3월 소프트웨어 갱신을 통해 1회 충전 최장 주행거리를 기존 285km에서 318.6km로 확장했다. 이러한 점이 시장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납차대수가 전월의 약 3배까지 급증했다.
같은 5인승 SUV ‘VF8’도 50% 증가한 395대가 납차됐으며, 27일부터 납차가 개시된 6인승 SUV ‘VF9’는 51대 납차됐다.
빈패스트는 새로운 소형 전략차 ‘VF5 플러스’의 납차를 4월 중에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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