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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컴 링크드인]
필리핀 통상산업부는 대만의 통신설비회사 써컴(中磊電子)이 메트로 마닐라 근교인 라구나주 칼람바에 건설하고 있는 신공장의 1단계 공사가 끝나, 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25억 페소(약 62억 엔). 동남아시아의 생산허브로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무선통신기기 공급체계를 강화한다.
자회사 써컴 필리핀이 '카멜레이 제1공업단지' 내에 건설했다. 부지면적은 2만㎡. 약 50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시아, 북미시장에 판매되는 무선통신기기를 생산하게 되며, 연구개발(R&D), 제조, 품질보증의 원스톱 서비스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통상산업부와 필리핀경제구역청(PEZA) 등의 정부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써컴은 2024년까지 2단계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총 부지면적은 4만 8000㎡, 연산능력을 4500만 유닛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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