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협상 재개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소식통들은 아라그치 장관이 소규모 대표단과 함께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미·이란 협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AP통신도 파키스탄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아라그치 장관이 이르면 이날,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왔다. 로이터는 "이슬라마바드가 협상 개최 가능성에 대비해 보안 통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협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현지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李대통령, 서울 도착…인도·베트남 국빈 방문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5박 6일의 인도·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24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 부부와 수행 참모들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9시 3분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 영접을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도 공항에서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전용기에서 내려 영접 나온 인사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인도를 먼저 찾아 2박3일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조선·인공지능(AI)·방산 등 전략산업 분야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양국은 산업협력위원회 신설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가속화를 통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중동 정세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서도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코스닥, 25년8개월 만에 1200선 돌파…소부장·바이오 강세 덕
코스닥지수가 1200선을 넘어서며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는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3포인트(2.51%) 오른 1203.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1200선을 넘은 것은 2000년 8월4일 이후 약 25년8개월 만이다.
지수 상승을 이끈 건 반도체 소부장과 바이오주다. 대형 반도체주가 차익실현 영향으로 주춤한 사이 매수세가 코스닥 성장주로 옮겨오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 내린 6475.63에 마감했다. 장 초반 6516.54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차익실현 부담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첫날 이재용 회장 자택 앞 집회 신고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총파업 첫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성과급 체계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사업장 밖으로 번지며 총수 일가를 향한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 다음 달 21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 회장 자택 앞 집회를 신고했다. 신고 인원은 약 50명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다음 달 21일부터 6월7일까지 18일간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집회는 대규모 시위보다는 파업 계획을 알리는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의 15%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전날 경기 평택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에 요구 수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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