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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도푸드 서크세스 막무르 페이스북]
인도네시아 식품기업 인도푸드 서크세스 막무르는 1분기 매출과 수익이 모두 두 자릿 수 증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0조 5400억 루피아(약 2840억 엔), 순이익은 63% 증가한 3조 8500억 루피아.
부문별 매출액은 소비자용 브랜드 제품(CBP)이 9% 증가한 18조 5400억 루피아. 제분이 16% 증가한 8조 8200억 루피아, 배송이 38% 증가한 1조 9700억 루피아. 농업부문이 유일하게 2% 감소해 4조 17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팜원유(CPO)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5% 감소한 4조 9700억 루피아로 축소됐으나, 환차익 및 이자수입 등에 따른 금융수지가 23배 늘어나 2조 2700억 루피아로 확대, 대폭 흑자를 확보했다.
안토니 살림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성명을 통해, "세계경기에 불안요소가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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