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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CL과 샬레 호텔즈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IHCL 제공)]
인도 타타그룹의 호텔 부문 인디안 호텔즈(IHCL)는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IGIA) 제3터미널에 ‘타지(TAJ)’ 브랜드의 호텔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호텔 정비 및 운영 기업인 샬레 호텔즈와 프렌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호텔 객실 수는 400실. 레스토랑, 바, 연회실, 스파, 수영장 등도 병설된다.
샬레 호텔즈는 “향후 수년 뒤 호텔 오픈이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셀렉션즈(SELEQTIONS), 진저(GINGER) 등의 브랜드를 포함해 IHCL이 델리NCR에 운영하는 15번째 호텔이 된다. 푸니트 찻왈 IHCL 사장은 “인도의 관문인 도시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IHCL은 뭄바이와 벵갈루루의 공항에도 타지 브랜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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