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어아시아 페이스북]
말레이시아 저비용 항공사(LCC) 캐피탈 A(구 에어아시아 그룹) 산하 장거리 부문 에어아시아 X는 제삼자 할당 증자로 5000만 링깃(약 15억 2000만 엔)을 조달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조달자금은 기체의 운항, 유지보수 비용 등 운전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증자 후 발행주식의 7.78% 상당이며, 투자펀드 AHAM에셋 매니지먼트와 AIIMAN에셋 매니지먼트, 투자지주회사 라빈 그룹 등 3사가 인수한다. 신주 발행가격은 1.55링깃. 직전 5영업일의 가중평균주가를 9.3% 밑도는 수준으로 설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