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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의 올 1분기 거래가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약 60% 감소했다.
1분기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2% 감소한 547만 178주, 거래대금은 55.4% 감소한 499억 9300만 리엘(약 16억 9700만 엔). 시가총액은 6.6% 감소한 17조 869억 3800만 리엘.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메인보드 상장기업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컸다. 거래량(54.9% 감소한 494만 7687주)은 전체의 90.4%, 거래대금(54.2% 감소한 482억 3900만 리엘)은 96.5%를 차지했다.
5월 31일자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에 따르면, 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 소 소칫 위원장은 올 1분기 결과에 대해, “전 세계적인 불투명한 경제전망 등을 고려하면, 거래활동은 견조한 추이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라며, “거래량, 거래대금은 대폭 감소했으나, 정기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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