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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TR 테크놀로기 모빌리타스는 19일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사진=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 제공)
인도네시아 복합기업 바크리 앤 브라더스의 자회사 VKTR 테크놀로기 모빌리타스가 19일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에 상장했다. 증권코드는 ‘VKTR’. 전기버스 등 대형 전기차(EV) 제조사가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주식공개(IPO)를 통해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87억 5000만주를, 주당 100루피아(약 0.9엔)의 공모가격으로 공개했다. 첫 거래일 종가는 111루피아.
조달자금의 약 40%를 설비투자에 투입, 전기버스 및 배터리팩 조립설비, 전동이륜 생산라인 건설을 추진한다. 전기버스 연산능력은 현재의 500대에서 3000대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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