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걸프투자공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 맺어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사진 왼쪽이 8일 걸프투자공사GIC 본사에서 이브라힘 알카디 걸프투자공사 CEO사진 오른쪽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사진 왼쪽)이 8일 걸프투자공사(GIC) 본사에서 이브라힘 알카디 걸프투자공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걸프투자공사(GIC)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 건설사의 중동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전날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소재 GIC 본사에서 이브라힘 알카디 최고경영자(CEO) 등 GIC 임직원과 이 같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FINCO와 GIC는 이번 면담을 시작으로 국내 건설업체의 중동지역 건설·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1983년 설립된 GIC는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중동 6개국이 공동으로 설립한 투자회사로, 본사는 쿠웨이트에 있다. GIC는 유틸리티, 통신, 교육, 기술, 산업, 농업,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투자하고 있다.

이은재 이사장은 "이번 GIC와의 면담을 통해 중동 국가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GIC와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우리의 6만 조합원사가 중동 건설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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