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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뜨거운 인기에··· 개통 마감 12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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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5-02-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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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재고 소진 등 사정으로 5일 늘려"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에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아주경제DB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에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아주경제DB]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의 개통 마감일을 오는 12일로 연장했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사전예약 수량이 준비된 물량을 초과해 기한 내에 개통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7일 삼성닷컴 공지를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진행해온 사전 개통 기간의 마감 일을 기존 7일에서 12일로 5일 연장했다.

삼성닷컴은 "일부 매장별 재고 소진 등의 사정으로 기간 내 원하는 모델로의 개통이 어려운 고객분들을 위해 갤럭시S25 시리즈 전 모델의 사전 예약자 개통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갤럭시 S25를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사전 판매 기간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다인 130만대의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출시에 맞춰 구글의 AI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도 총 46개로 확대했다.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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