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T 사장, 김영섭 KT 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이통 3사 대표가 MWC 현장을 방문한다. 인공지능(AI)과 통신 사업간 시너지 확인은 물론 글로벌 통신 트렌드를 확인할 계획이다.
유 장관도 MWC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MWC 방문단은 인공지능(AI) 정책과 양자 등 과기정통부가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실무 인력을 중심으로 꾸린다. 유 장관과 실무단은 이번 주말 출국한다고 알려졌다.
과기정통부 장관이 MWC 행사를 방문하는 것은 3년 만이다. 지난 2022년 임혜숙 전 장관이 MWC를 찾은 바 있다. 이종호 전 장관은 대통령 순방 동행,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MWC에 불참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도 MWC 행사에 참석한다. 국제협력담당과 등 실무진 중심으로 참관단을 구성한다. 김 부위원장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사무총장을 만나고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하며 글로벌 통신 트렌드를 확인할 계획이다. 스페인 정부와 방송통신업계에 협력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도 MWC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통합 한국관은 총 9개 기관 147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로 꾸며진다. 참가 기업들은 'KOREA' 브랜드를 활용해 우수 기술을 홍보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MWC에 참석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고 3·1 행사, 탄핵 찬성·반대 집회 등 국내 정치 과제가 산적하다는 이유에서다. 한 국회 관계자는 "정치가 현재 불안하고 탄핵 국면이다 보니 올해 MWC 참가는 어렵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