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 대통령 성공 확신...한국과 협력할 준비돼 있다"

  • "양국 관계 실질적 증진해 나가길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베트남 국가서열 1·2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과 르엉 끄엉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취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베트남 관영 라디오 ‘베트남의 소리’에 따르면 럼 서기장과 끄엉 주석은 이날 보낸 축전에서 “베트남과 한국 국민의 이익, 지역·세계의 평화와 안정·협력·발전을 위해 양국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며 포괄적으로 증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이 대통령과 대한민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의 리더십과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이 지속적인 번영을 이루고 더 큰 성공을 거두며 앞으로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쩐 껌 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에게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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