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수성 페인트 '숲으로메탈릭' 출시...메탈릭 라인업 강화

  • 인캔 조색으로 원하는 색상 구현

  • 1액형 도료로 간편하게 사용

  • 메탈릭 출시로 다양한 현장 맞춤 대응

KCC 관계자가 실제 금속왼쪽 두번째과 숲으로메탈릭을 칠한 종이를 비교하고 있다 사진KCC
KCC 관계자가 실제 금속(왼쪽 두번째)과 숲으로메탈릭을 칠한 종이를 비교하고 있다. [사진=KCC]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숲으로메탈릭'을 새롭게 선보이며 메탈릭 페인트 제품군을 강화했다.

KCC는 10일 금속 특유의 반짝임과 질감을 구현해낸 수성 페인트 숲으로메탈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인트 내에 포함돼 있는 금속 파티클이 빛을 받아 반짝이도록 개발된 숲으로메탈릭은 인캔(IN-CAN)1) 조색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우수한 부착력으로 콘크리트, 목재, 벽지 등 다양한 소재에 도장이 가능하다. 뛰어난 내후성을 갖춰 실내외 어디든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특히 숲으로메탈릭은 1액형 수성 도료로, 별도의 혼합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시공 효율성이 높다. 붓, 롤러, 스프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장이 가능하며, 유성 도료에 비해 냄새가 적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방출도 낮아 실내 공간에 적합하다.

KCC가 이처럼 메탈릭 도료 라인업을 강화에 나서는 것은 인테리어·익스테리어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메탈릭 질감을 통해 공간을 연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KCC 메탈릭도료 라인업은 강남 최고급 재건축단지에 적용되는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CC는 자사 메탈릭 도료가 건축물 내외장 디자인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은 "이번 숲으로메탈릭 출시는 기존 센스탄속건메탈릭과의 시너지를 통해 세련된 공간 연출에 기여할 수 있는 선택지를 확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형 도료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건축 마감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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