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심 속에서 ‘합리적인 럭셔리’를 찾는 이들을 위한 호텔이 있다. 개관 7주년을 맞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동대문)는 실속 있는 가격과 알찬 콘텐츠로 여름 호캉스의 정석을 제안한다.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인 노보텔 동대문은 호텔과 레지던스를 겸한 복합형 5성급 호텔이다. 흥인지문 처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며, 총 523개 객실 중 호텔 객실은 331실, 주방과 세탁시설이 마련된 레지던스 객실은 192실로 구성돼 여행 목적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노보텔 동대문의 루프톱 수영장은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도심 속 특별한 여름을 선사한다. 한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고객으로, 밤이 되면 파티를 즐기려는 젊은 층으로 붐빈다. 탁 트인 서울 도심 뷰와 함께 칵테일 한 잔을 곁들이면, 해외 부럽지 않은 바캉스 분위기가 완성된다.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싶다면 주말에만 운영되는 ‘보양식 뷔페 프로모션’을 이용해 보자. 오는 8월 31일까지, 토·일 런치와 디너에 운영되는 ‘푸드익스체인지’에는 한방 오리탕, 능이 소고기죽, 해삼 미역 냉채 등 여름철 대표 보양식은 물론, 베이징덕과 채끝등심, LA갈비 등 라이브 스테이션이 마련돼 있다. 지중해 요리부터 일식 솥밥, 회와 초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메뉴 라인업과 함께, 망고 크림 케이크, 파인애플 롤 케이크, 판나코타 등 열대 과일 디저트도 풍성하게 구성됐다. 가격은 성인 기준 1인 11만원대다.

특히 노보텔 동대문의 애프터눈티 세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급스러운 구성으로 디저트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통유리창 너머 펼쳐진 파노라믹 시티뷰와 함께 달콤한 오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여름을 만난 애프터눈티 세트는 이국적인 휴양지 느낌으로 변신했다. ‘망고 & 트로피칼 애프터눈티 세트’는 호텔 20층에 위치한 고메 바 & 다이닝에서 여름 한정으로 판매한다. 생망고, 파인애플, 코코넛, 무화과 등 8종의 열대과일 디저트와 함께 머쉬룸 샌드위치, 쉬림프 또띠아 롤 등의 세이보리 메뉴로 구성된다.

세트에 포함된 음료의 선택 폭도 넓다. 음료는 딜마(Dilmah) 홍차 4종, 커피, 칵테일 ‘릴레 비브’ 또는 논알콜 ‘트로피칼 플로터’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인당 4만원대부터 시작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간단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가득해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한다.
노보텔 동대문에서는 빙수도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다. 여름철 호텔 망고빙수는 이제 빠질 수 없는 디저트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10만원을 훌쩍 넘는 빙수에 놀랐다면, 노보텔 동대문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놀라게 된다. 1층 더 델리(The Deli)에서는 생망고를 듬뿍 담은 빙수를 3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바닐라 아포가토 블렌드, 후레쉬 수박 주스 등 이색적인 여름 음료도 만나볼 수 있다.

가족단위 투숙객과 외국인 투숙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2층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키즈존이 마련돼 있다. 아이와 함께 머무는 가족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카드키만 지참하면 이용 가능하다. 같은 층에 위치한 24시간 기도실은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배려한 공간이다.
노보텔 동대문 호텔 관계자는 “개관 7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접근성 좋은 프리미엄 호텔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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