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A. 로빈슨 교수는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빈슨 교수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길 이라는 주제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빈슨 교수가 21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길'이라는 주제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국 출신의 정치·경제학자 제임스 A. 로빈슨 교수는 제도와 국가 발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세계적 석학이다.

다론 아제모을루 MIT 교수와 함께 쓴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를 통해 제도적 포용성이 번영의 바탕이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했다. 또 주요 저서로는 <좁은 회랑:국가, 사회 그리고 자유의 운명>이 있다.

로빈슨 교수는 국가 간 경제발전에 차이를 가져온 요인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다론 아제모을루·사이먼 존슨 MIT 교수와 함께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하버드 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UC 버클리 정치·경제학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시카고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정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로빈슨 교수는 오는 9월 2025 제26회 세계지식포럼과 12월 2025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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