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 문 활짝"…5개 권역서 '서울우먼업 페어' 열려

  • 맥도날드·효성ITX 등 300여개 기업 참여

서울우먼업 페어 홍보물 사진서울시
서울우먼업 페어 홍보물 [사진=서울시]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2025 서울우먼업 페어’가 열린다.

서부·북부·동부·남부·중부 총 5개 권역에서 열리며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현장 채용 매칭이 핵심이다. 오는 28일부터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5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

첫 일정으로 오는 28일 서울창업허브M+에서 금융·의료·교육 분야 기업 중심 채용관을 운영한다. 이어 다음 달에는 △9일 북부여성발전센터(창업지원 체험관) △10일 동부여성발전센터(헬스케어·마케팅·IT 채용관) △17일 서울여성플라자(사무·행정 채용관) △18일 서울여성플라자(디지털·스마트워크 채용관)에서 차례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맥도날드, 효성ITX, 와이즈교육 등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진로 상담, 이력서 첨삭, 면접 코칭, AI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 강화와 소자본 1인 창업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특강과 드론 조종사·조향사 등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한다.

권역별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18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대규모 통합 행사인 ‘서울우먼업 통합페어’도 연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우먼업 페어는 단순한 채용박람회를 넘어 여성의 커리어 재시작을 응원하는 참여형 일자리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경력단절로 주춤했던 여성들이 다시 자신감을 가지고 ‘내일(Job)’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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