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다음 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보호 관련 정관 명문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8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9만4000원(5.46%) 오른 18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려아연은 소액주주 보호 관련 정관 명문화를 정기주총 안건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영풍 측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정기주총 안건을 확정하면서 이사의 총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명문화, 중간배당 재원 확보 등의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반영했다"며 "이는 지배구조 왜곡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외에도 주당 2만원의 현금배당 승인과 임의적립금 9116억9544만원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상정됐다. 이에 주주환원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의 이번 정기주주총회는 다음달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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