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취업날개' 누적이용 38만명

  • '취업날개 서비스' 12→15개 지점 확대

취업날개 포스터 사진서울시
취업날개 포스터. [사진=서울시]
취업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울시의 ‘취업날개’ 서비스가 지난해까지 누적 38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만족도 역시 평균 97.9%를 기록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중랑구(태릉점) △송파구(송파점) △서대문구(신촌홍대점)가 신규 지점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개 지점에서 올해는 총 15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된다.

또 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체험형 인턴 면접, AI 면접, 비실시간 영상 면접까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에 △고용보험에 가입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이 아닌 단기간 직무를 경험하는 형태의 ‘체험형 인턴’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라인 ‘AI 면접’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 영상 등 파일을 제출하는 ‘비실시간 영상 면접’ 등도 정장을 대여할 수 있게 됐다.

‘취업날개’는 고교졸업 예정자부터 39세 이하 서울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면접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통합회원 가입 후 서울일자리포털 ‘취업날개’ 메뉴에서 원하는 업체를 선택,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다.

예약한 일시에 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형과 목적에 맞는 정장을 골라 대여할 수 있는데 최초 이용 시에는 신체 치수 측정을 위해 업체를 방문해야 하지만, 두 번째 이용부터는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 신청 후 택배로도 수령할 수 있다.

정장은 △1회 대여에 3박4일간 △연간 최대 10회까지 △면접에 필요한 정장 포함 넥타이·벨트·구두 등도 모두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여 기간 3~4일차 또는 대여 종료일로부터 5일 이내 추가 면접이 있는 경우에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연장 신청도 가능해 여러 건의 면접이 모두 끝난 후 대여 물품을 반납할 수도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취업날개 서비스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 겪는 어려움을 지속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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