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으로 광화문 일대가 통제되면서 인근 결혼식장에 참석해야 할 하객들을 위해 경찰버스가 동원됐다.
이는 세종대로와 사직로 등 도로가 통제됐고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은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해 광화문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하객들을 위해 경찰이 내놓은 조치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은 “경찰차가 없었다면 식 참석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이런 일은 사실 경험하고 싶지 않은 불편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른 하객은 “오래 기억될 일”이라면서도 “BTS가 세계적이긴 하지만 신랑과 신부를 위한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또다른 하객은 “BTS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의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점은 감동”이라며 불편을 감수할 만하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하객들은 청첩장을 티켓처럼 보여준 후 경찰버스에 탑승했고 도착 후에는 몸 수색을 받은 후 식장에 들어설 수 있었다. 이같은 경찰차의 하객 수송은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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