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혁명의 시대, 사피엔스의 마지막 항해=김도열 지음, 청년서관.
이 책은 18세기 1차 산업혁명부터 AI 혁명까지, 인류가 경험했던 다양한 기술 혁명과 함께 인류가 새로운 기술 앞에서 느꼈던 원초적 공포와 저항의 역사를 총 4부에 걸쳐 시간 순으로 짚어본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인류 앞에 놓인 ‘어떻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역사 이야기 방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저자는 AI 혁명에 대한 현재의 공포가 결코 새로운 현상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1825년 증기기관차의 등장으로 대량 생산의 길이 열리면서 수공업 노동자의 몰락이나 러다이트 운동 등 갈등과 저항이 촉발된 게 대표 사례다.
저자는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이들이 기술을 외면하거나,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대신 그것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하면서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넘었다고 강조한다. AI 시대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게 이 책의 핵심이다. 아울러 두려움을 직시하되 지배당하지 않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