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6일 민간 비축유 15일분 방출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부터 국가 비축유 방출에도 들어갔다. 이번 방출 규모는 국내 소비 약 1개월분에 해당하는 약 850만 킬로리터 수준이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른 에너지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의 국가 비축유 방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2022년 이후 두 번째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현재 일본의 석유 수급에 즉각적인 영향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지만, 비축유 방출을 통해 만일의 경우에도 국내 석유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국제 시장의 공급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여기에 더해 산유국과 공동으로 보유 중인 비축유도 추가 방출할 방침이다. 산유국 공동 비축유 약 5일분 역시 이달 중 방출이 시작될 예정이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이달 22일 기준 일본의 비축유는 총 238일분으로, 국가 비축유 146일분, 민간 비축유 86일분, 산유국 공동 비축유 6일분으로 구성돼 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이달 22일 기준 일본의 비축유는 총 238일분으로, 유형별로는 국가 비축유 146일분, 민간 비축유 86일분, 산유국 공동 비축유 6일분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