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박람회 개막에 13개 국제교류지역 집결…170명 '글로벌 응원단' 온다

  • 중국 120명 최대 규모…해외사절단·바이어까지 '국제행사 위상' 확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포스터사진태안국제박람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포스터[사진=태안국제박람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해외 교류 자치단체들이 대거 충남을 찾는다. 5개국 13개 지역에서 170명에 가까운 사절단이 집결하면서 이번 박람회가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30일간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5개국 13개 교류 자치단체에서 총 167명이 개막식 전후로 방문한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20명으로 가장 많다. 쓰촨·구이저우·산둥·허베이성, 옌볜조선족자치주 등 5개 성·주와 양저우시가 참여하며, 특히 쓰촨성은 금강학원 이사장과 공연단 등 65명을 파견해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나라·구마모토·시즈오카현 등 3개 지역에서 32명이 방문하고, 베트남 떠이닌성과 후에시에서 7명,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5명,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3명도 합류한다. 규모와 구성 면에서 충남 해외 교류망이 총동원된 셈이다.
 

충남도는 그동안 교류 자치단체 방문 때마다 초청장을 전달하며 참가를 요청하는 등 사전 외교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대규모 사절단 방문은 그 성과가 집약된 결과로 평가된다.
 

도 관계자는 “해외사절단은 박람회 관람뿐 아니라 도내 관광지와 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충남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충남을 세계에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박람회 개막에 앞서 오는 23∼24일 예산군에서 ‘2026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11개국 10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25일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이번 박람회가 관광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협력의 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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