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수출 효자' K-뷰티 산업현장 점검…애로 청취

  • 수입선 다변화 등 원가 부담 완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K-뷰티 화장품 수출액이 올 1분기 3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한국 경제의 수출 효자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정부가 현장의 애로 파악에 팔을 걷었다.

민경설 재정경제부 혁신성장실장은 K-뷰티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20일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하나인 K-뷰티 분야의 정책 지원 추진 상황을 살피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화장품 원료와 용기 부자재 등의 수급 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민 실장은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실질적인 고충을 듣고, K-뷰티 산업이 지속적인 수출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나프타 등 핵심 원료를 위기 품목으로 관리하고 중동 외 지역으로의 수입선 다변화, 우회 항로 이용에 따른 물류비 지원 등의 제조 원가 부담 완화 방안도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중인 국내 수출거점 조성, 피부·고부가가치 소재 연구개발(R&D), 할랄시장 인증지원, 뷰티테크 생태계 조성, AI 기반 제조 공정 고도화 전환 등 K-뷰티 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민 실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K-뷰티가 역대급 실적을 낸 것은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 덕분"이라며 "정부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원료 수급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차질이 없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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